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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러닝과 관광 결합한 패키지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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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플랫폼이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국제마라톤 참가를 위한 ‘다낭 런투어 패키지’를 선보였다.

야놀자 측에 따르면, 이 패키지는 오는 3월 21일 출발하는 3박 5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3월 23일 개최되는 다낭 국제마라톤에서 5km, 하프, 풀코스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러닝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도 마련됐다. 야놀자는 러닝 커뮤니티 런콥컴퍼니와 협력해 국내에서 2회의 사전 러닝클래스를 제공하고, 현지에서는 전문 인솔자의 맞춤형 코칭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전문 포토그래퍼가 동행해 마라톤 현장의 순간을 포착한다.

이 패키지는 마라톤 참가뿐 아니라 다낭의 주요 관광지 방문도 포함한다. 다낭 대성당, 한시장, 영흥사 등 도시의 핵심 명소를 둘러볼 수 있으며, 전신 마사지도 제공된다.

야놀자 플랫폼의 이철웅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패키지는 증가하는 러닝 트렌드와 해외여행 수요를 결합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으로 국내외 여행 시장에서 혁신적인 여가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야놀자는 최근 자체 기획 패키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1월 출시한 ‘산토리 증류소 패키지’의 1월 출발 상품이 모두 완판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패키지 여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야놀자 플랫폼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다낭 지역의 숙소 및 항공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낭에 대한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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