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러너들을 위한 신규 톡디지털카드 ‘러너스 카드’를 출시했다.
러너스 카드는 이용자의 러닝 및 마라톤 대회 참가 기록을 톡디지털카드로 통합해 인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앱 내 ‘더보기’ 탭 ‘디지털카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러너블 앱과 연동해 발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과 지난 28일 서울 마포 러너블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기록 인증 기반 커뮤니티 연계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러너블과 함께 러너스 카드 출시를 기념해 2026 JTBC 서울마라톤 선등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러너스 카드 발급 이용자 대상 제휴 혜택 확대 등 러닝 관련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범 카카오 지갑트라이브 리더는 “국내 러닝 인구 천만 시대에 맞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러닝 및 마라톤 대회를 등록하고 기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톡디지털카드 기반 서비스로 선보이게 됐다”며 “톡디지털카드 확대와 이용자 혜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러너스 카드를 비롯해 톡학생증, 톡사원증, 자격카드, 환자카드, 내차인증카드, 틴카드, 동네카드 등 이용자의 소속이나 자격을 증명하는 다양한 톡디지털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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