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이 기존 건강·피트니스 앱의 기능을 대폭 확장한 프리미엄 서비스 ‘가민 커넥트 플러스(Garmin Connect+)’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가민 커넥트 플러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건강 및 운동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개인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AI 액티브 인텔리전스’ 기능은 사용자의 활동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훈련 계획과 건강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가민 커넥트 플러스는 데이터 시각화에도 중점을 뒀다. ‘퍼포먼스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건강 지표와 운동 성과를 맞춤형 그래프와 차트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정 기간 동안의 변화 추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도 강화됐다. ‘라이브 액티비티’ 기능은 실내 운동 시 스마트워치와 연동된 스마트폰에서 심박수, 페이스, 반복 횟수 등의 상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전문적인 코칭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가민 런 코치와 사이클링 코치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전문가의 피드백과 맞춤형 훈련 계획을 받을 수 있으며, 퍼스트비트가 제공하는 스포츠 과학 교육 콘텐츠로 훈련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안전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확장된 ‘라이브트랙’ 기능은 사용자가 운동이나 레이스 중 최대 50명의 지인에게 실시간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소셜 기능 역시 강화됐다. 사용자는 개성 있는 프로필 프레임을 설정하고 러닝 클라이밍 챌린지, 파워 사이클링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배지를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