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기어

호카, ‘클리프톤 10’ 출시…향상된 쿠셔닝과 안정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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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가 대표 데일리 러닝화 ‘클리프톤 10(Clifton 10)’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10주년 기념 모델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부드러운 주행감을 구현했다고 호카 측은 밝혔다.

클리프톤 10은 향상된 쿠셔닝과 최적화된 무게 비율을 통해 러너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세련된 실루엣과 개선된 착화감, 정제된 바닥 감촉으로 호카 특유의 시그니처 러닝 경험을 유지하면서도 반응성과 안정감을 강화했다.

호카의 퍼포먼스 풋웨어 수석 디렉터 베카 브로(Bekah Broe)는 “클리프톤은 많은 러너들이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호카 제품이며, 주변의 추천을 통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클리프톤 10은 러너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핏을 세심하게 조정했으며, 보다 푹신한 쿠셔닝을 추가해 편안함과 내구성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델은 러너와 소비자의 피드백을 면밀히 분석해 개발됐다. 발의 주요 부위에 추가 볼륨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스택 높이와 미드솔 구조를 개선해 이전보다 더욱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구현했다.

특히 힐-토 드롭을 기존보다 3mm 증가시켜 총 8mm로 조정함으로써 쿠셔닝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정제된 힐 핏은 다양한 발 모양을 가진 러너들에게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내구성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마모가 잦은 부위에 고무를 전략적으로 배치한 아웃솔은 장기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어퍼는 통기성이 뛰어난 자카드 소재를 사용해 발을 부드럽게 감싸면서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신발 상단 곳곳에는 리플렉티브 요소를 더해 가시성을 높였으며, 더블 레이스 락 시스템은 텅(tongue)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신고 벗는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었다.

클리프톤 10은 4월 12일부터 호카 공식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18만 9천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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