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테크 스타트업 비플렉스(Beflex)가 AI 기반 올인원 러닝 코칭 앱 ‘스트라이드코치'(StrideCoach)를 정식 출시했다.

스트라이드코치는 개인 맞춤형 트레이닝 플랜, 음성 가이드 러닝, 운동 기록 관리 등 러닝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제공한다. 특히 에어팟 착용 시 추가 장비 없이 실시간 러닝 폼 분석과 교정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특허받은 바이오메크엔진(BiomechEngine) AI 알고리즘이 케이던스, 지면 접촉 시간, 수직 진폭, 착지 충격량, 머리 각도, 좌우 균형 등 8가지 핵심 지표를 실시간 분석한다. 러닝 중 문제 발견 시 즉각적인 오디오 코칭으로 폼을 교정해 부상을 예방하고 러닝 효율을 높인다.

아울러 사용자의 현재 수준과 목표에 맞춰 초보자용 기초 체력 향상 플랜부터 마라톤 완주용 고급 플랜까지 자동 생성한다. ‘마인드풀 러닝’, 아침·저녁 테마 러닝 등 전문 코치의 음성 가이드 콘텐츠도 제공해 신체 기능과 정신 건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초보자는 체계적으로 실력을 쌓고, 경기 준비 선수는 러닝 자세를 미세 분석해 퍼포먼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부상 회복 중인 러너는 재활 과정에서 자세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계정 생성 없이 다운로드 즉시 사용 가능하며, 모든 러닝 데이터는 사용자 휴대폰에만 저장돼 외부로 전송되지 않는다. GDPR(일반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한다.

비플렉스 관계자는 “스트라이드코치는 에어팟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러닝 폼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차별점”이라며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맞춤형 코칭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