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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 모아 소상공인 기부, 카카오페이·션 ‘롱런’ 올해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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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만보기로 걷고 달린 걸음이 모이면 소상공인 지원 기부금이 된다. 카카오페이는 가수 션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와 손잡고 소상공인을 돕는 온·오프라인 기부 마라톤 ‘2026 LONG RUN(롱런)’을 연다. 온라인 대회는 20일 시작했고, 오프라인 마라톤은 11월 28일 열린다.

롱런은 참가자들이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로 걸음 수를 모으면, 카카오페이가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 기부금을 내는 방식이다. 대회 이름에는 소상공인의 사업과 상생 관계가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담았다.

올해 온라인 대회의 목표는 참가자 전체 누적 500억 걸음이다. 누적 100억 걸음에 이르면 카카오페이가 5억 원을 기부하고, 300억 걸음과 500억 걸음을 넘길 때마다 5억 원씩 더해 최대 15억 원을 기부한다.

지난해 첫 대회에는 온라인 26만여 명, 오프라인 5000명 등 26만5000여 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참가자들은 모두 225억 걸음을 모았고, 오프라인 참가자들은 션과 함께 10km를 달렸다. 카카오페이는 함께일하는재단에 소상공인 지원 기부금 20억 원을 전달했다.

온라인 대회는 11월 18일까지 30일간 열리며 참가비는 없다. 카카오페이 만보기 화면에서 전체 누적 걸음 수와 자신이 보탠 걸음 수, 순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올해는 친구를 초대해 함께 달리는 기능과, 최대 30명이 크루를 꾸려 겨루는 ‘크루전’이 새로 생겼다.

오프라인 마라톤은 11월 28일 오전 9시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20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000명을 받는다. 카카오페이는 현장 응급 의료진과 코스 구간별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참가자 밀집도를 관리할 계획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지난해 많은 분들이 일상 속 걸음으로 소상공인을 응원하며 뜻깊은 성과를 함께 만들어 주셨다”며 “올해도 더 많은 분들이 함께 걸음을 모아 소상공인과 작은 브랜드들이 오래도록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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