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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뷰리풀 ‘츄룹 클럽’, 러닝 리그 R1 대회 운영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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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대회 참가 신청과 안내, 당일 체크인, 현장 사진 확인을 앱 하나로 처리하는 방식이 3,000명 규모 대회에 도입된다.

오프라인 모임 운영 플랫폼 ‘츄룹(truloop)’ 개발사 벗뷰리풀이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가 주관하는 시즌제 러닝 리그 ‘R1’에 커뮤니티 관리 서비스 ‘츄룹 클럽’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츄룹 클럽은 실제로 만나 활동하는 모임의 운영 업무를 한 앱에 모은 서비스다. 운영자가 소셜미디어와 단체 채팅방, 구글폼 등에 나눠 처리하던 공지, 참가 신청, 멤버 관리와 출석 확인, 사진 공유를 츄룹 앱에서 함께 관리하는 구조다.

R1은 약 3,000명의 참가자 관리와 주요 행사 운영을 츄룹으로 통합했다. 참가자는 대회 안내를 앱으로 받고, 대회 당일에는 QR코드로 체크인한 뒤 현장 사진도 같은 앱에서 확인한다. 대회 전날 참가자 300명이 한옥마을 일대를 함께 달리며 몸을 푸는 전야 프로그램 ‘쉐이크아웃 런’에도 츄룹이 쓰인다.

R1은 전국 각 지역 코스에서 라운드를 치르고, 라운드별 순위와 기록으로 챔피언십 진출자를 가린 뒤 챔피언십 결과로 시즌 챔피언을 정하는 리그다. 2026/27 시즌 첫 라운드인 ‘R1 2026 전주’ 메인 레이스는 오는 18일 전주 한옥마을과 도심을 잇는 10km 코스에서 열린다.

R1 관계자는 “여러 지역에서 많은 러너가 함께하는 시즌제 리그인 만큼 첫 대회부터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했다”며 “대회 전 과정을 한곳에서 관리해 운영진 업무 부담을 줄이고 참가자 편의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만 벗뷰리풀 대표는 “러닝 크루를 비롯해 오프라인 중심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가 늘면서 모임과 멤버를 관리할 운영 도구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커뮤니티가 번거로운 업무를 줄이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경험에 집중하도록 기능을 계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벗뷰리풀은 올해 미국으로 사업을 넓혀 로스앤젤레스 지역 K-팝·대학·한인 커뮤니티에 츄룹 클럽을 공급하고 있다. 현지 K-팝 팬 커뮤니티 ‘체이싱 케이팝’은 지난 9월 츄룹으로 운영을 시작해 2주 만에 수백 명의 멤버를 모았고, 정기 행사를 열고 있다. 이 밖에 뉴욕 음악 커뮤니티 ‘스튜디오 잼’, USC 대학 클럽, 연세대 미주·남가주 동문회, 국내 운동 커뮤니티 ‘천칼로리클럽’ 등이 츄룹 클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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