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마라톤 전문 여행 스타트업 클투가 ‘상하이 런투어 1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상하이 런투어는 2025년 11월 28일(금)부터 12월 1일(월)까지 총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마라톤 본 대회는 11월 30일(일) 아침에 열린다.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하이 마라톤은 황푸강을 따라 이어지는 도심 코스를 따라 진행되며, 와이탄, 루자쭈이, 웨스트번드 등 상하이의 주요 명소를 가로지른다.현대적인 스카이라인과 고풍스러운 도시 경관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코스로, 전 세계 러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상하이 마라톤은 세계 9대 마라톤(World Marathon Majors) 후보로 등록되어 있으며, 향후 세계 메이저 마라톤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주목받는 대회다. 대회에 참가하는 러너들에게는 이색적인 코스와 대회 규모, 정교한 운영 시스템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다.

클투의 런투어는 기존의 패키지 여행상품과 차별화된 구성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사전 트레이닝 세션, 러닝 전문 포토그래퍼가 동행하는 현장 촬영 등 마라톤과 여행을 결합한 고유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자유 일정과 참가자 간 교류 프로그램이 포함된 세미 패키지형 여행 구성을 통해, ‘달리기’와 ‘여행’의 균형있는 조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런투어에 포함된 숙소는 5성급 호텔 콘래드 상하이로, 2인 1실의 객실이 제공된다. 조식 포함 상품이며 그외 실내 수영장, 스파, 헬스장 등 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호텔은 상하이 마라톤 출발지 인근에 위치해있다.

클투는 최근 시드니 마라톤의 공식 여행사로 선정되며 글로벌 마라톤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파리 마라톤, 시드니 마라톤, 다낭 마라톤 등 해외 대형 대회를 중심으로 한 런투어를 연이어 완판시킨 바 있다. 현재 접수 중인 고베, 아테네 런투어 또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상하이 런투어 프로그램은 현재 슈퍼얼리버드 요금제로 6월 30일(월)까지 접수 중이며, 신청은 클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 마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