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여행박람회 2025 올댓트래블에서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 세미나가 개최된다.

러닝 전문 여행사 ‘클투’가 오는 5월 1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025 올댓트래블’ 여행박람회 현장에서 ‘더 러닝 저니(The Running Journey)’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러닝과 여행의 만남’을 주제로 러닝 입문자부터 경험자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여러 전문가들을 통해 러닝이 가져다주는 변화와 여정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행사는 1부 ‘런인세미나’와 2부 ‘런북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1부에서는 tvN 예능 ‘런(RUN)’에서 배우 지성, 강기영의 러닝 트레이너로 알려진 박민규 코치가 강연자로 나선다. 룰루레몬 APEC 글로벌 러닝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박 코치는 러닝 기능 운동, 스트레칭, 입문 강의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지는 2부 ‘런북콘서트’에서는 러닝과 여행 관련 도서를 출간한 작가들이 참여한다. ‘보통의 달리기’의 강주원 작가, ‘구석구석 서울 런’의 성상현 작가, 세계 6대 마라톤 대한민국 최연소 완주자인 안정은 작가가 각각 20분씩 강연을 펼친다. 이후 런톡·플래텀 조상래 대표의 진행으로 청중과의 대화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주최사 클투는 2023년부터 해외 마라톤 대회 참가 여행상품을 전문으로 기획해온 런투어 여행사로, 지난해에는 7대 마라톤인 시드니 마라톤의 공식 여행사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이 회사는 사전 트레이닝 세션, 러닝 전문 포토그래퍼 동행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기존 패키지 상품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팬층을 확보해왔다.

‘올댓트래블’ 여행박람회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마지막 날인 10일은 오후 4시에 종료되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3시 30분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