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카카오페이 ‘2025 롱런’, 역대 최다 26만 명 참여… 소상공인 위해 20억 기부

|

카카오페이가 가수 션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와 공동 주최한 기부 마라톤 캠페인 ‘2025 롱런(LONG RUN)’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주제로 기획된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다. 전체 참가자 수는 약 26만 5000명을 기록해 국내 러닝 이벤트 역사상 최다 인원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대회에는 약 26만 명이 참여해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통해 걸음을 기부했다.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당초 목표였던 10억 걸음은 시작 28시간 만에 달성됐으며, 최종 누적 걸음 수는 225억 걸음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는 기부금을 기존 약속했던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증액했다.

온라인의 열기는 오프라인으로 이어졌다. 지난 6일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오프라인 대회에는 5000명의 러너가 집결해 가수 션과 함께 10km 코스를 달렸다. 현장에는 소상공인 브랜드를 알리는 ‘오래오래 함께가게’ 부스와 기록 인증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레이스 종료 후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카카오페이는 총 20억 원을 ‘함께일하는재단’에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가수 션은 “26만여 명이 만들어낸 200억 걸음의 기적”이라며 “선한 의지가 모이면 좋은 일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사용자들이 상생의 의지를 직접 실천한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부 마라톤롱런마라톤션과함께카카오페이
  • 런톡

    러닝전문 미디어 런톡(Runtalk)입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