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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런 참가하는 ‘원정대’ 모집…8주 국내 프로그램+4박6일 현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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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커뮤니티 플랫폼 러너블이 두바이관광청, 놀유니버스와 협력하여 ‘2025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원정대는 8주간의 국내 러닝 프로그램과 4박 6일간의 두바이 현지 런트립을 결합한 글로벌 러닝 프로젝트다. 국가대표 감독 권은주와 크루장 심으뜸이 원정대를 이끌며, JTBC 서울마라톤 참가와 특별 코칭 세션, 브랜드 세션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두바이 런트립에서는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에 참가한다. 특히 두바이 런에서는 27만명과 함께 도심을 달리는 경험을 제공한다. 5성급 호텔 숙박 및 미식 다이닝, 사막 사파리와 버기카 체험, 두바이 주요 랜드마크 시티투어 등의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러너블과 두바이관광청은 참가자에게 126만원 상당의 여행지원금과 국내 러닝 프로그램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는 2017년 두바이 왕세자의 제안으로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30일간 하루 30분 운동(30×30 미션)’을 슬로건으로 도시 전역에서 무료 클래스와 스포츠 이벤트를 운영한다. 두바이 런은 셰이크 자이드 로드를 통제해 27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러닝 페스티벌이다.

신희수 러너블 C&C 팀장은 “국내 러너들이 세계무대에서 달리며 두바이의 스포츠·웰니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원정대가 글로벌 스포츠·관광 교류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바이관광청은 “한국 러너들이 두바이의 스포츠와 피트니스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대규모 러닝 페스티벌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정협 놀유니버스 SIT 팀장은 “국내 러너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과 교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원정대를 준비했다”며 “차별화된 테마 여행을 통해 스포츠 분야에서 여행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러너블 공식 홈페이지와 NOL 인터파크투어 기획전 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신청자 중 20명을 선발하며 결과는 9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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