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마라톤 대회인 ‘2025 JTBC 서울마라톤’의 본접수 참가자 모집이 3월 17일부터 진행된다.

JTBC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2일 일요일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장실종합운동장을 출발하는 풀코스(42.195km)와 여의도 공원에서 시작하는 10K(10km)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종목별 1.7만 명씩 총 3.4만 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접수는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사흘간 러너블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당첨자는 3월 21일 오후 1시에 발표된다. 당첨자는 같은 날부터 27일 오후 3시까지 최종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풀코스는 만 18세 이상(2007년 11월 2일 이전 출생자)으로 5시간 내 완주 가능한 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10K는 신체 건강한 남녀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주최 측은 “중복 계정으로 신청할 경우 마지막에 신청한 1개 계정만 추첨 대상이 된다”며 “기존 제마 신청 내역이 있는 경우 중복구매가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DESCENTE, 제나벨이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JTBC와 JTBC GOLF & SPORTS를 통해 주관방송된다.

대회 관련 추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 방침에 따라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주최 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