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 마라톤 대회인 나고야 우먼스 마라톤이 2025년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한국 여성 러너들을 모집한다. 이 대회는 매년 3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주요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나고야 우먼스 마라톤은 국제육상경기연맹(World Athletics)이 인정하는 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이 대회의 특징은 완주자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하며, 프로야구 구장으로 유명한 반테린 돔 나고야를 결승점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뉴발란스 코리아 관계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러닝 스토리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여성 러너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일정은 1월 23일부터 29일까지이며, 30일에는 인터뷰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이 갈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2월 6일에 선발된 참가자들에게 개별 통보된다.
지원 방법은 뉴발란스 코리아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의 프로필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자는 10km, 하프 마라톤, 풀 마라톤 중 하나의 기록증을 제출해야 하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포트폴리오의 형식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뉴발란스 측은 “세계 최고의 여성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고자 하는 한국 여성 러너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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