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러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 전망이다. 주요 러닝 IP를 다수 보유한 러너블(주)와 정상급 러닝 코치진을 갖춘 (주)런콥컴퍼니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공동 브랜디드 대회 개최, 프리미엄 클래스 개발,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JTBC 서울마라톤, 고양특례시 JTBC 하프마라톤 등 러너블 주최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러너블은 런콥과의 협력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러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러너블 플랫폼과 오프라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활용해 러닝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별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러너들이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러너블의 류영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러너들에게 목적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상품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러너들의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더욱 즐거운 러닝 라이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런콥의 박명현 대표 역시 “런콥의 노하우와 네트워크에 러너블의 IP와 기능이 결합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러너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제휴는 단순히 대회 개최를 넘어 러닝 관련 커머스와 특화 여행 상품 개발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국내 러닝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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