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

달리기 입문자를 위한 11가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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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은 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인기 있는 운동이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전적인 운동이 될 수 있다. 특히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거나 체력에 자신이 없는 경우 더욱 그렇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적절한 접근 방식과 인내심만 있다면 누구나 러닝을 즐길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여기 러닝을 시작하고 즐기는 11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러닝을 처음 시작하면 궁금한 점이 많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러닝화가 좋은지, 물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이다. 또한, 많은 초보 러너들이 부끄러워하는 질문들, 예를 들어 “러닝할 때 속옷을 입어도 되나요?”와 같은 질문도 있을 수 있다. 숙련된 러너들은 이런 질문에 기꺼이 답해주기 때문에 부끄러워하지 말고 물어보자. 러닝 클럽에 가입하거나 러닝 코치를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러닝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라

러닝의 가장 멋진 점 중 하나는 그 다양성이다. 5K, 10K, 마라톤, 트레일 러닝 등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러닝을 즐긴다. 러너가 되는 것은 특정 형태의 달리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 시도해보자.

3. 조직적인 펀런에 도전해보자

특히 초보자라면 경쟁적인 레이스보다 컬러 런이나 커뮤니티 모임 같은 펀런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펀런은 스트레스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달리기를 즐길 수 있으며,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처음 공식 레이스에 도전하기 전 좋은 디딤돌이 될 수 있다.

4. 트레이닝 파트너를 모집하자

함께 달릴 트레이닝 파트너를 구하면 책임감이 생기고 더 즐겁게 러닝을 할 수 있다. 친구나 반려견과 함께 달리면 안전성도 높아지고, 기복이 있는 날에도 함께 극복할 수 있다.

5. 근력 운동을 함께 하자

근력 운동은 부상 예방에 필수적이다. 특히 러닝 초보자에게는 근육 불균형을 바로잡고 신체가 러닝에 적응하도록 돕는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스쿼트, 런지, 플랭크 같은 전신 운동을 해보자.

6. 충분한 시간을 두고 훈련하라

첫 5K 레이스에 도전하고 싶다면, 최소 6주 전부터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카우치 투 5K’ 프로그램과 같이 걷기와 달리기를 병행하며 점차 마일리지를 늘려보자.

7. GPS 시계를 사용해보자

GPS 러닝 워치는 거리와 시간을 추적할 수 있어, 보다 과학적인 훈련에 도움을 준다. 초보자라면 페이스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느낌과 노력에 따라 훈련할 수 있지만, 시계를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하면 훈련 계획을 세우기에도 유리하다.

8. 자신에게 맞는 운동 방식을 찾아라

러닝머신에서 달릴지, 밖에서 달릴지 선택은 본인의 취향에 맞게 하면 된다. 중요한 건 꾸준히 달리는 것이다. 밖에서 달리기에 대한 자의식은 버리고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9. 달리기를 받아들이자

러닝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다. 러닝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은 잡지나 팟캐스트, 블로그 등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러닝을 받아들이고 즐겨보자.

10. 초보자 러닝 프로그램을 따르자

안전하게 러닝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초보자를 위한 러닝 프로그램을 따르는 것이 좋다. 러닝은 충격이 큰 운동이므로, 신체가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훈련해야 한다.

11. 천천히 달리기

달리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즐길 수 있을 만큼 쉬워진다. 처음에는 천천히 시작하고, 점차 속도를 올리며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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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상래

    달리기에 빠진 러너 pacemaker@runtal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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